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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도 여행] 서귀포 중문 전망 좋고 식사가 맛있는 카페 ‘바다2822’

영업시간) 매일09:00~20:00 연중무휴

⭐️네비 이용시 휴대폰 어플 네비 사용하시길

렌트카 네비 이용시 갑분등! 갑자기 등산을 해야할수도 있다.....!

이런곳에 도착했다면

잘못온것이니 네비로 위치 꼭 확인하기...⭐️

아! 등산좋아하면 이길로 쭈우우욱가면 되긴함

BADA 2822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뷰깡패 카페

석양이 지는 제주의 밤바다를 보고싶은데 어찌나 날씨가 안도와 주던지! 하지만 덕분에 좋은 곳을 많이 찾게 된것 같다.

네비가 잘못알려주는 바람에 우여곡절 끝에 입성

세상에....🤭

말잇못

정말 넓고 전망이 끝내줬다.

기대감에 빨리 주문하러 들어간다.

어디에 앉을까 여기 저기 앉아도 보고 아차차

우선 주문부터 해야지ㅋㅋ

카운터로 간다.

 

메뉴가 단순 카페메뉴가 아니고 식사가 가능하다.

전복죽이 먹고싶었으나 무슨 죽이냐묘.. 까임

직원분의 추천으로 찹스테이크, 딱새우파스타 주문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디저트류들은 유행하는 것들로 준비되어있다.

실내에 자리 잡았다가 고갤 돌리니 요런 세상 편해보이는 소파 자리가 있다.

신나게 앉아서 열심히 즐겨본다.

카페에 모든 소품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고 대충만든것이 없다. 정말 맘에 든다.

이 얼마나 한적한가!

제주도답다.

사람도 별로 없는데 공간도 워낙 넓어서

숨통이 탁 트인다는 표현을 써야 겠다.

아주 아름드리 나무가 멋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결국 메뉴를 기다리면 또다시 자리를 바꿔 앉아본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고요!

이런 쾌청한 바다를 바라보며 먹으면 뭔들 맛이 없을까. 이 순간만큼은 일에대한 스트레스 다 내려 놓자...휴

딱새우파스타와 찹스테이크!

비주얼은 일단 완전 합격&푸짐

딱새우 세개가 다가 아니다.

살을 발라 소스에 퐁당 넣어주심.

날치알과 새우살 씹는 재미가 있었다.

크림 소스는 살짝 느끼하다.

크림 느끼한맛이 아니라 땅콩맛이 나는 느낌은 뭐쥬

정말 날치알 한올 안남기고 쓱싹 먹었지만

소스에 대해서는 쬐끔 아쉽다.

그런데.. 먹다보니 새우가 두마리밖에 없는것.

어디에도 새우 껍질이 안보이길래 뭐지!! 했는데

혬이 자기도 모르게 껍질채 먹었다는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우.... 저 딱딱한 딱새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찹스테이크! 내가 생각한 데리야끼 맛이 아니다!

정말 소고기 맛에 치중했다.

고기와 채소들의 조화가 아주 좋았다.

깔끔하고 보기에도 푸짐해보이는 훌륭한 메뉴 였다!

내가 볼수 있는 최상의 상태의 석양 이었다.

구름 가득한 날이었기에.

나는 흐린날의 제주 역시 아름답다.

석양아래 사진도 남겨본다.

포토 스팟은 바로 이곳인듯.

기와지붕이 참 멋스럽게 잘어우러져 보인다.

바다 원없이 보고 갑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