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하도 많이 와서 계속해서 새로운 ‘좋은곳’을 찾는것이 제주 여행의 묘미가 되었다.
레이지 펌프
옛날 펌프장을 개조해 만든 이색 카페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저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본 애월 레이지 펌프 카페
규모가 엄청 크다.
총 3층
층별로 테마가 완전 다르다.
야외 자리는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있다.
자연의~ 소리ㅋㅋ 바다 철썩이는 소리와 파도를
눈앞에서 맞닥뜨릴 수 있다.
이전에 펌프장이었어서 곳곳에 흔적들이 남아있고
지금은 근사한 인테리어로 한몫하는중이다
건물 밖에 여러 컨셉의 의자들이 많다.
액자와 같은 사진도 남길수 있을듯.
날좋은날은 정말 예쁜 사진 남길 수 있을것 같다.
우와 이때부터 비가조금 오기 시작해서 앉아보지 못했지만 저기 앉아 책을 읽으면 기가막히게 센치해질것 같다.
한창 주변을 맴돌다 들어가 봅니다.
오 1층은 레트로 감성의 분위기다.
브레드나 케익류도 다양한편이나 딱히 땡기지 않아 패스
음료 가격대는 5~7천원 대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좋았다.
투박한 느낌의 콘크리트 창가가 참 좋다.
무심한듯 감각적인 창
레트로 감성의 1층 인테리어. 소품하나하나 참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진다.
빔도 있어 이벤트 하기에도 좋아보이는 곳이다.
커피를 받아들고 또다른 장소를 보기위해 2층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려면 건물 외부의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계단을 올라가다가 마주한 숨어있는 자리.
마치 유럽은 안가봤지만 유럽에 흔한 카페ST 느낌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커피의 맛이란😋
커피맛은 사실 기억이 안난다. 온갖 자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찍기 바빠 따뜻한 라떼가 아이스가 될때 마셨으니..ㅋㅋ 그치만 커피도 맛이 좋았던 느낌이다.
와.. 다시봐도 너무 이쁜 자리다.
여기서 해지는 노을을 볼수 있었다면 정말 좋았을터
ㅠㅠ비오고 구름껴서 노을을 볼수 없었다고 합니다 흑흑 😢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너무 큰 공간에 휑하니 전세낸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이곳에서 노을을 못본것이 천추의 한으로 남을 예정ㅜㅠ
이 가게는 고객의 니즈를 고민한 흔적이 곳곳에 심어있는 아주 기분좋은 카페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심 발동..ㅎㅎ 언제까지 나만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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