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연복 복만두를 보고 호주에서 만두 만들어먹었던 추억이 생각났다.
정말 재미도 있었고 저렴하게 추짐하게 즐겼던 기억이다.
여간 손이 많이 가는게 아니지만 한번은 해보기로!
왕만두 레시피
왕만두 기준 40개 정도 만들 양
만두속 재료: 소금, 깨소금, 로즈마리, 후추, 참기름, 매실청, 미림, 다진마늘, 다진생강
돼지고기간것600g, 숙주100g, 두부반모, 양파, 당근, 고추, 배추, 만두피
면보에 물기를 완전 쫙 짠 두부
당근은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지만 예쁜 색감을 위해서 준비
집에 당근이 남아있길래 넣었음.
채칼로 슥슥 해서 잘게 다져 넣기
(Feat. 트라이앵글 채칼)
양파도 채쳐 다져 넣기
간 돼지고기를 넣고 냄새를 없애기 위한 재료로 로즈마리 넣기
페퍼솔트 갈갈갈 20번ㅋㅋ
미림 큰수저로 가득! 잡내잡기위한 노력
매실액 한 두수저 넣어도 됌
꼬숩게 깨을 부셔서 넣기
⭐️고추을 다져 넣기⭐️ 청양고추 넣기 완전 추천
요러케 넣은 재료들을 섞어준다 촵촵!!!
이연복 쉐프는 만두에 양배추를 넣던데 나는 양배추 대신 알배추가 있길래 대체해봄
더 많이 넣어도 될뻔.
소금에 절여 가면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져준다.
우리 또라이몽이 하고싶다고해서 넘겨줬다ㅋㅋ
마늘과 생강 다진것을 적당히 넣어준다.
마늘은 크게 한수저, 생강은 반수저 정도
숙주 살짝 대쳐서 물기 쫙 짜고 다져서 넣어준다
복만두 레시피에서 60도 정도 되는 물을 넣어가면서 미친듯이 저어주라고 했음. 양이 많지 않아서 손으로 마구마구 시계방향으로 저어주었다.
물 한컵정도 넣은 것 같다.
부추가 많이 들어간 만두를 좋아하기에
듬뿍~~~
마지막에 넣어 주었다.
준비된 소와 그릇에 덧가루를 뿌려놓고 대기
피 한장에 만두소 듬뿍 한수저 넣고 자리잡은 뒤 가생이쪽에 물을 발라줌. 잘 붙여서 만두 모양을 잡아 빚어준다.
촤란~~
내가 만든 만두 모양ㅎㅎ 또라이몽도 너무 하고싶다며 덤벼들더니 힘들어 하다 이내 이상요상함 만두 모양을 도전하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가 모자라 나중에 반죽해서 빚었다. 소가 너무 많았오. ㅠㅠ 만두피 한봉 더 샀으면 딱 맞았을것 같다.
멸치대가리, 무,다시마 육수내기
빚은 만두는 소중하게
육수 내서 만두국 해먹어야쥬~캬캬캬
육수 뭉근하게 끓여지는 동안
소고기, 대파, 다진마늘, 다진생강, 간장쬐끔, 참기름 쬐금, 매실액 쬐끔 넣고 고기를 볶아 줌
끓여둔 육수를 부어주고 무를 잘게 썰어 고명으로 넣어줌. 그리고 시중에 파는 사골육수를 넣어줌
만두 넣고 떡 넣고 끓여주고 마지막에 다시마 다져서 고명으로 넣어주면 끝~~ 후추 톡톡 쳐서 먹으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잉 🤘
성공적인 만둣국 한그릇 뚝딱이용
소요시간 4시간 정도...ㅎㅎㅎㅎ
그래도 냉동실은 손만두로 그득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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