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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방콕여행 루프탑바 중에 탑 :: 반얀트리 버티고 문바(복장규정 드레스코드 필독!)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Vertigo&query_place_id=ChIJfTpKodSf4jARqk2omnReCig

 

Vertigo

★★★★☆ · 서양음식전문점 · 21/100 South, S Sathon Rd

www.google.com

방콕 루프탑바 버티고 문 바

Vertigo & Moon BAR

59층 높은곳에서 내려다보이는 기가막히는 전망⭐️

원래 계획대로라면 거의 매일 1일 1 루프탑바를

달성하고 비교해보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따라주지않는 체력에

그나마도 포기하려다 한군데만이라도 가보자며

새벽 1시에 끝나는 버티고문바에 12시 넘어서 갔다.

딸랏롯파이2시장에서 그랩택시 타고 금방 넘어왔다.

버티고문바는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들르는

관광명소라 안내표시가 잘 되어있어 호텔이 넓지만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다.

59층이라니!!!! 대단해

이렇게나 많은 층수가 적힌 엘이베이터는

난생 처음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라갈때 귀가 먹먹하니 조심해야한다.


⚠️루프탑바 출입시 주의 사항⚠️

불교의 나라 답게 웬만한 호텔 루프탑바는

입장시 복장규정 드레스 코드가 있다!

위에 적힌 사항을 해석해 보자면

*RESTAURANTS DRESS CODE*

버티고문바, 사프론 스카이가든 : 스마트캐주얼

슬리퍼, 운동복, 백팩 허용 하지 않는다.

남성은 긴바지, 닫힌신발(뚫려있지 않은 신발),

소매가 있는 상의 가 허용된다.

여성은 청반바지, 핫팬츠가 불가하다.

버티고투, 바이윤 : 캐주얼

규정은 역시 비슷하다.

슬리퍼, 운동복, 백팩 허용 하지 않는다.

남성은 반바지는 되지만 나시는 안되고 슬리퍼 놉!

여성은 문바와 같이 청반바지 핫팬츠 불가다.

사프론 스카이가든은 천장이 있는 루프탑바? 느낌으로 비오는날도 갈 수 있는 문바와는 또다른 느낌의 바.

버티고투는 실내에서 야경을 볼수있는 바로 문바 밑에층에 위치하고 있다. 요기도 나름 분위기 좋다고함.

바이윤은 반얀트리 내에 있는 딤섬뷔페!

고로, 방콕에서 호텔내의 Bar나 레스토랑을 이용시엔 복장규정을 미리 체크하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드레스코드 딱히 상관없을 것 같아서 신경 안쓰고

청반바지 입고 갔다가 이것을 건네받았다.

검은 긴 큰 두꺼운 천을 준다.

마치 앞치마같은 비주얼 두르고 입장하라고 준다.

슬리퍼를 신고갔으나 샌들같은 슬리퍼라 괜찮나

남자들에게 규정이 좀더 까다롭다고 한다.

여자는 핫팬츠 청반바지만 아니면 되는 듯 하다.

흑.. 그나라의 종교에 대한 예의를 범한것같아서

바보같았지만 이것도 나름 경험이고 추억이길

너무 늦게 간 탓인지 좋은 명당을 차지했다. ㅋㅋ

사실 여긴 어딜 앉아도 명당이다.

메뉴판이 태블릿 이다.

나참;; 당혹스럽게 최첨단이네ㅎ

가격대는 아주 비싼편이다.

칵테일 한잔에 2~3만원돈 하는거 같다.

둘이서 5만원이 넘게 나온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의 목표는 루프탑바에서 전망을 배경삼아 찰칵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초긴급상태였다ㅋㅋㅋ

누가봐도 여유로운척^^

근데 왜 나는 배경이 영 반짝반짝하지가 않지...?

 

이렇게 참 난 잘 찍어주는데 말여

배경 끝내준댜..👍🏻

사진똥손 내친구ㅎㅎㅎㅎㅎㅎ

기본안주로 나온 맛난 과자와 코코넛칩 땅콩.

뭐 너무나 익숙하게 아는 맛이다.

키야 바텐더가 무지하게 많다.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았음에도 끝까지 야경을 즐기려는 수많은 사람들로 쉽게 분위기가 마감되지 않았다.

바텐더들이 있는 공간이 가운데 위치해있어 더욱

감각적으로 보였다. 공중에 떠있는 느낌?

각자의 자리에서 감상에 젖은채 전망을 즐기기 좋다.

내가 시킨 음료는 무알콜 과일쥬스 느낌이었는데

여태 먹었던 수박 주스에비하면 시원하고 맛나다.

그돈받고 설탕맛만 나면 폭발하려고 했눈데ㅎㅎ

내친구는 언제나 짧고 굵게 롱티!

이곳은 심지어 조명을 설치해둔 포토존이다.

참 예뻤는데.

전신으로 찍을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검고 길고 두꺼우 천때문에 영~ 이상해서 상체만ㅎ

반얀트리호텔에 묵는 손님인척 엘베거울에서 한컷

택시타고 우리의 호텔로 돌아와 새벽녘에 잠들었다.

정말 빡센 스케줄을 제법 잘 소화해 냈다.

정말 아쉬웠던 방콕에서의 마지막밤.

끝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방콕여행의 끝이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 현실로 돌아가야함에 까마득했으나

우리 힝구가 보고싶어 빨리 돌아가고 싶기도 한 그런 밤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