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방콕여행 ::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체험 탑승 후기 :: 아바니 리바사이드 호텔에서 아시아티크 가기

https://www.google.com/maps/search/?api=1&query=%EC%95%84%EC%8B%9C%EC%95%84%ED%8B%B1&query_place_id=ChIJtepc75aY4jARVvgRfYrM38s

 

아시아틱

★★★★☆ · 쇼핑몰 · 2194 Charoen Krung Rd

www.google.com

짜오프라야강을 가로지르며 석양과 함께

불켜진 아름다운 사원을 구경하고

분위기 좋은 크루즈에서 씨푸드 뷔페를 즐기는

차오프라야 프린세스 크루즈

크루즈를 타기위해 선착장에 가야한다.

여러 선착장이 있는데 우리는 돌아와서 구경도 할 겸

아시아티크 선착장에서 탑승하는 걸로 예약했다.

🔽클룩에서 아주 저렴하게 구매함

https://www.klook.com/ko/activity/375-chao-phraya-princess-cruise-bangkok/

불러오는 중입니다...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아시아티크 가는법

아바니 호텔 (아난타라)셔틀보트->

사톤선착장(Sathorn pier) -> 아시아티크

아난타라 선착장에서 셔틀보트 타고 출발~~

20분마다 셔틀보트 운행

 

이해를 돕기위해

왼쪽흰점이 아바니리버사이드호텔,

노란라인을 따라 사톤선착장까지 셔틀보트로 갔다

다시 최종목적지 아시아티크까지 가야한다.

시간 잘 맞춰 타면 40분정도 소요되지만

시간이 안맞을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될수 있으니

넉넉하게 움직여야 한다.

아난타라 선착장 ➡️ 사톤 선착장

20분정도 소요

사톤 선착장까지 소요시간 20분정도!

여기서 아시아티크까지

왼쪽 통로로 들어간다.

아시아티크셔틀보트 라고

빨간 플랜카드가 안내해준다.

이런 티켓박스가 있는데

많은 호갱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티크가는 티켓을

판매하고 있는 부스

그딴거 없슈!!!!!

꽁짜에요 꽁짜!!!!!

저거 사기라구욧!!!!

어쩜 저렇게 버젓하게 그럴싸하게 티켓박스를..

대단하군! 역시 동남아ㅋㅋ

절대 속지마세요 셔틀보트는 무료에요!!!

사톤선착장을 기준으로

아바니 호텔 아난타라 리조트를 오고가는 셔틀보트

시간표이다! 참고해 시간계산을 잘할 필요가 있다.

BTS= 아시아티크 선착장

사톤선착장 ➡️ 아시아티크 선착장

10분가량 소요

사톤선착장에서 아시아티크 가는 셔틀보트 줄이다

사람이 엄청~~~ 많은데 배도 크고 금방금방

보트가 와서 나도 이렇게 줄이 길었으나

첫번째 배에 탈 수 있었다.

사톤에서 아시아티크까지는 셔틀보트로 10분가량

걸리는 듯 했다.

 

 

여기서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어 행복했다.

핑크 보랏빛 하늘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배에 타고있던 승객들이 전부 석양에 카메라 셔터를 터트리느라 분주했다.

해가 거의 저물었을쯤 아시아티크 선착장이 보였다.

아시아티크는 고급야시장이라고 불리운다.

강을 바라보며 맥주한잔할수있는 분위기있눈

레스토랑도 줄지어 있다.

우리는 크루즈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

티켓부스를 한참 찾아 해맸다.

강을 등지고 맨 오른쪽에 있는 시장 입구로 들어간다. 그럼 위와같은 곳이 나온다.

위에 빨간색 플랜카드가 걸린 곳이 보인다면

그곳으로 가 오른쪽을 보면 티켓부스다.

자긴의 크루즈명이 뭔지 말하면 부스를 알려준다.

짜잔~ 인쇄해온 바우처를 보여주니

예약자 명단을 확인 후 티켓을 준다.

좌석은 이미 정해져 있다.

스티커는 이렇게 가슴에 부착한다.

“나는 이 배의 선원입니다.” 라는 느낌?ㅋㅋ

꽃은 대기하고 있는 동안 섹시한 방콕언냐가 와서

강력하게 달아줌. 한참을 줄서서 대기했다.

방콕사람들은 참 느리고 느긋해...

저게 바로 우리가 탈 프린세스 크루즈다💕

멀리서보면 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보니 엄청 아름답네ㅎㅎ

크루즈 타러 입장!!!!

배 2층에 있는 쉐프들이 일렬종대하고 인사한다

뭔가 멋있고 설레였다! 기대되는 마음 한껏 안고

탑승

PM 7:15 - PM 9:15

두시간동안 크루즈에 탑승한다.

정해진 우리 자이를 찾아 앉는다.

자리에 놓여있는 웰컴티와 물, 감자칩, 땅콩

특히 이 감자칩이 완전 JMT!

짠맛이 강하지 않아서 맥주랑 먹으면 기가막힐 조합이었다.

(그리고 나는 주문을 한다.)

코코넛 워터를..ㅋㅋㅋ

너무 마시쪙 코코넛워터

사실 저기 위에 꽃이아니라 우산이 꽂혀 있었는데

모르고 사진을 지워버린 멍청한 나...

부랴부랴 다시 찍는다고 저렇게 찍음.ㅋㅋ

매우 그럴싸한데?

크루즈가 출발하는 동시에 음식을 퍼다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한번에 몰려들어서 붐비는데

그이후부터는 여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음식이 비면 계속 채워주니 모자를 걱정은 NO

가장 반가웠던 한국식 김치 ㅠ_ㅠ

이 배 한국사람이 만든걸까?

한국인 입맛에 철저히 맞춰지 음식이들이 많았다.

일본식 김밥말이

생선튀김, 후라이드 치킨

최근 입맛을 잃은 친구가 세번이나 먹은 스파게티

나는 그냥그랬는데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했다.

밥은 날리는 밥이라 먹지않았다.

볶음밥은 그냥 보통의 볶음밥 느낌

치킨 요고 한국에서 먹는 치킨맛과 비슷하다.

방콕에서 그나마 가장 무난한 음식

팟타이도 당연히 있다.

커리닭도리탕?같은것도 있고

치즈듬뿍 올라간 그라탕도있고 탄두리치킨고 있다.

아주 어여쁘게 쌓아둔 새우.

까기 귀찮아.. 이나라는 더워서

한국에서 만큼은 몸이 따라주지 않더라.

손가락 조차도...ㅋㅋㅋ

대망의 스테이크

스테이크존은 구석에 숨겨두어서 사람이 없었다!

내가 1등으로 가서 받았다.ㅋㅋㅋ

보기에는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 보였으나

질겨서 뱉었음ㅎㅎㅎ

그리고 방콕에서는 뭔가 '날것' 먹는것에 민감

2시간동안 탑승해야하니 식사를 마치고

커피와 디저트를 먹을 시간도 충분하다.

굉장히 형형색색의 디저트류들

방콕의 음료, 디져트는 보기와는 다르게

영 내입맛에 안맞아서 손도 대지 않았다.

너무 달아 달기만해!!!

과일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다.

나는 그나마 가장 익숙한 파인애플을 많이 먹었다.

음료는 저곳에서 만들어지는데

신용카드를 사용하려면 500?700?바트 이상

써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현금이 없어서 고민하니

그냥 해줬다. ㅋㅋㅋ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었다.

우리 자리는 저 외쿡언니들 옆자리여서 영

전망을 관람하기 힘든 자리였는데!

럭키 하게도 뒷자리 사람들이 오지 않아

뒷자리로 바꿔주었다!

케케케케완전 럭키~

한번에 많이 가져다놓고 먹는걸 좋아하는 나는

한상 거하게 차려두고 먹었다.

아참! 똠양꿍도 또 한바가지 먹었다.

역시 똠양꿍이 최고얌ㅎㅎ

제발 포커스좀 맞춰서 찍어주면 참 좋으련만

ㅎ_ㅎ

멀어지는 아시아티크 관람차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크루즈

식사를 하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이렇게 세련된 다리도 만나고

이게바로 그 유명한 왓아룬사원

우린 영 사원같은것에 관심이 없고

더운데 돌아다니고 싶지않아서 패스했다.

그래서 크루즈에서 보게된 왓아룬 야경을

손꼽아 기다렸다.

예상했던것보다 너무 예쁘고 화려했다.

꼭 꼭 봐야할 왓아룬 야경ㅎㅎ

전타임 배를 타면 해가 지는 배경의 왓아룬을 볼 수 잇을 것이다.

비교할 수 없이 다른 야경일 듯.

아이콘시암!

온갖명품브랜드가 모여있는 쇼핑몰의 화려한 풍경도 지나친다.

이것은 생각지도 못한 또하나의 빅재미

갑자기 크루즈는 관광버스분위기로 탈바꿈 되었다.

이게 무슨 방콕이야 한국이지

내내 째즈와 팝송에 한껏 취에 있었는데

갑자기

'비내리는 호남선'이라니

이게 무ㅓ람!!!

이어서 계속 한국 트로트가 장악했고,

무대역시 한국의 줌씨들이 장악하고 말았다.

그들의 춤배틀

난 할담비 할아버지가 타신줄 알았네.

제2의 할담비 되실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심

이걸 보는데 그와중에 나는 울컥모드.

우리 엄마아빠는 한번도 외국을 나가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많은 엄마아빠 또래 분들이 즐기는 모습에

우리 부모님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내년에 결혼식 끝나면 꼬옥!!

양가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다녀오겠다는

굳은 결심 앤드 다짐을 했다!!

어느덧 2시간이 훌쩍 지나 배는 다시 아시아티크를 향해 돌아왔다.


아시아티크 야시장

방콕의 가로수길 정도?

영업시간

연중무휴 17:00~ 24:00

방콕은 더운나라라 야시장이 발달되어 있다.

물건의 가격으로 보면

짜뚜짝시장 < 딸랏롯파이2시장 < 아시아티크

아시아티크가 물가는 가장 비싸다!

아시아티크도 사람이 꽤나 많다.

맛있어 보이는 그릴드치킨

나중에 오면 아시아티크에 있는 레스토랑도

꼭 가보고싶다.

 

아시아티크 안에 있는 시계탑.

그뒤로 관람차.

관람차는 비싸기만 하고 딱히 탈 이유는 못느낌.

오카리나인가??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듣고 서있었다.

아시아티크에서 파는 물건들은 다른 야시장에 비해

뭔가 있어보이고 깨끗해보인다.

 

여권케이스를 만드는곳이 많았다.

우리도 만들어왔는데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

아시아티크에서는 하나에 80바트였고

우리가 만든 딸랏롯파이2시장은 70바트였다.

마치 크록스 신발 꾸미듯

여권케이스에 붙일 다양항 문양들을 고른다.

윰 식당

지나가다가 발견하고 귀여워서 한컷ㅎㅎ

 

방콕에 오면 나무 제품들을 많이 산다기에

한껏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아시아티크에서 보고 뿅~갔지만

참고 딸랏롯파이2시장에서 구매했다!

나무 너무 이뽀 ㅠ-ㅠ

 

방콕스타일의 인테리어소품, 악세서리도 다양했다.

정말 맘에드는 카페트가 잇었는데 가격을 묻고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80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뱌뱌~

아시아티크는 천장이 있는 시설이라

낮에도 돌아다니기 힘들진 않을 것 같다.

마사지나 좀 받고 돌아갈까 했으나

아시아티크 안에있는 마사지샵은

2~3배 비싸서 발길이 들어가지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다시 돌아와 셔틀보트를 타고 돌아왔다.

 

셔틀보트 타는곳은

크루즈 탑승 대기했던 곳과 동일한 곳이다.

BTS라고 적혀진 곳에 줄서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모르면 "사톤 피에 간다"고 하면 알려준다.ㅋㅋ

사톤 선착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호텔로 가는 보트가 도착했다.

뭔가 알찬 하루의 스케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가니

뿌듯-

굿나잇~ 밤에보는 우리 호텔 멋찌당ㅎㅎ

크루즈는 돈있으면 훨씬 더 좋은 더 비싼 크루즈도 많이 있으니 비교해서 선택하면 좋을 것같다.

우리는 여자 둘이 갔으니 가성비를 선택했기에

가격대비 완전 만족 스러운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