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금요일은 두시퇴근 하는날~~
하지만 나는 당번이라 풀근무 흐규규
당번인날은 원래처럼 점심시간이 있다.
당번의 고됨을 덜어보고자 나의 당번메이트인 댈님과 늘 맛집탐방을 나선다.
오늘 방문한 곳은
“이태원천상 서여의도점”
메뉴 많기도 하다...
위의 두개 메뉴판은 저녁에만 되고
치킨가라아게랑 오징어가라아게만
점심에 가능하단다
위메뉴가 점심 메뉴
요거도 점심메뉴인데 생전 냉모밀이 16000원인건 처음본다...
치킨가라아게. 18,000원
맛은 그냥 너무 흔하게 알고있는 순살후라이드맛.
하. 늦게도 나왓지만. 이렇게 양이 많을줄이야.
위가 차가워서 쪼그라들뻔.
맛은 얼음물맛;;;
싱거워서 간맞추게 육수좀 더달라했더니
그릇에 가져다 주셨는데 그냥 시판 소스원액st...
깍두기조차 오래된것같은 맛... 허엉
뭐가 정말 많이 파는구나
술이나 먹고싶었음..
분위기는 이렇게 좋은데
점심시간에 너무 오래걸리는 것과
맛이 너무 아쉬웠다.
김치돈가스정식도 시켰으나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흐엉 속상해 나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이렇게 비싸고 맛에 실망하게 만들다니..
내가 입이 고급진편은 아니지만
적어도 맛에 신경을 쓴 집인지
원가를 아끼려고, 혹은 맛이란걸 모르는 집인지
정도는 구분할줄 안다....
다음번에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개선되길..
메뉴를 훅 줄여서 맛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나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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